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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쌍계정] 금안동 한글마을엔 특별한 이야기가 있다~! 쌍계정 뒤에서 보는 풍경인데요. 저 앞에 있는 큰 나무는 푸조나무이고요. 뒤쪽에 있는 나무는 느티나무랍니다. 오래된 나무가 지금도 굳건히 마을을 지키고 있는 듯 보이더군요.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4호.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 고려 충렬왕 때 전고(典故)에 밝 아 세자이사(世⼦貳師)와 세자사(世⼦師) 등을 역임하였던 정가신(鄭可⾂)과 전주정(全周⿍)·윤보 (尹珤) 세 사람이 함께 지어 강학처(講學處)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그 때문에 삼현당(三賢堂)이라고도 합니다. 여러 차례에 걸친 중수를 거듭하여 많이 바뀌기는 했어도, 아주 아름다운 곳입니다. 쌍계정 둘레에는 대여섯 그루의 느티나무 고목이 우거져 정취를 한층 높여 주고 있으며, 편액의 글씨는 한호(韓濩)가 쓴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 2021. 7. 23.
<영동 관어대> 옛날 같았으면 진짜 물고기 노니는 게 보였겠어요~! 금정리 마을 이야기 옛날에는 관어대에서 내려다보면, 아래에 금강에서 물고기가 노니는 모습이 그대로 보였다고 합니다. 그만큼 물이 맑고 깨끗했다는 말이지요. 여기는 영동군 심천면 금정리 마을에 있는 랍니다. 관어대는 앞에서 소개했듯이 이 정자에서 금강을 내려다보면, 물고기 노니는 모습이 보인다고 해서 지은 이름이랍니다. 관어대가 있는 금정 마을은 여흥 민 씨들의 집성촌이라고 합니다. 민욱과 민성 형제가 이 정자에서 쉬면서 놀았다고 하네요. 관어대는 아래쪽에 금강이 흐르는 언덕에 세운 정자입니다. 이렇게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지요. 관어대 곁에는 금정리유래비와 마을 자랑비 그리고 갖가지 빗돌들이 있습니다. 마을 자랑비 금정리 마을에는 관어대뿐만 아니라, 예부터 효자, 열부가 많았다고 합니다. 효자 민경호 정문입니다. 정.. 2021. 7. 23.
벤치와 눈 내린 풍경 - 아름다운 풍경 눈 구경을 잘할 수 없는 이곳에 눈이 쌓였다. 온통 하얀 옷을 입고서... 벤치도 하얀 눈을 기다렸을까? 2021. 1. 30.
겨울 들판 쓸쓸한 겨울 들판을 바라본다. 2021.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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