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종미리 미산 선돌과 마을 풍경

사람 모양을 닮은 종미리 미산 선돌

옥천군 안남면 종미리 마을에 들어섰는데,

시골 풍경이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지난 6월 중순에 다녀왔는데,

밭농사 논농사가 주를 이루는 마을이더군요.

모내기를 끝내고 한창 자라고 있는 풍경입니다.

골목도 정겹습니다.

이런 길 참 좋다~!

예전에 2010년쯤 되었을까?

이 길로 자전거를 타고 가본 적이 있어요.

다시 봐도 멋지네요.

어~! 저게 뭐지요?

뭔가 남다른 게 있네요?

가봅시다.

안내판이 따로 있네요.

[종미리 미산 선돌]이라고 하네요.

이 종미리 마을의 옛 이름이 미산마을이군요.

 

마을에서 '수살맥이'라고 부르고 있어 수호의 기능을 갖고 있으며 사람의 얼굴 모습과 흡사하도록 가장자리를 손질함

 

이렇게 쓰여있네요.

미산 선돌의 옆모습입니다.

옆에 옥수수밭이 있고 그 아래로는 논이 있네요.

아하~!

그러고 보니, 진짜 사람 얼굴처럼 생겼네요.

재밌게 생겼습니다.

일부러 가장자리를 다듬어서 사람 얼굴처럼 보이게 했다더니 진짜 그렇네요.

머리를 아주 단정하게 한 얼굴입니다.

 

 

요건 뒷모습이에요.

뒷모습을 봐서는 사람 얼굴 같은 느낌은 없네요.

시골 마을 풍경이 아주 아름다운 종미리 미산마을

사실 이곳에 온 까닭은 따로 있었지요.

오늘 미산 선돌은 덤으로 얻었네요. ^^

옥천 경율당

오늘 우리가 보러 온 건 바로 여기,

옥천 경율당에 온 거랍니다.

 

다음 편에서...

 

https://youtu.be/vfspHZuJzic